유일한 소망

욥4:19절
오늘 본문에 말씀은 욥이 환란가운데서 모든 것을 잃어 버렸습니다.

재산도 자녀도 그리고 건강도 명예도 사회적인지위도 다 잃어버리고 제 가운데 앉아서

피부병의 고통가운데서 기와조각으로 자신의 몸을 긁고 앉아 있을때 친구3사람이 찿아왔습니다 그들은 처음에 욥을 보고는 얼굴의 형체도 알아볼수 없을 정도로 변하여 버린 모습을 보고 큰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러면서 같이 일주일동안을 제가운데 앉아 서 슬퍼하였습니다

그러자 욥이 낙심가운데 자신의 생일을 저주하면서 차라리 이렇게 사는 것이 죽는 것보다 낳겠다고 하자  그중 한사람 엘리바스가 욥의 말을 듣고 책망하여 하는 말중에 일부가 오늘 본문입니다 같이 읽어 보시겠습니다.

"하물며 흙집에 살며 티끌로 터를 삼고 하루 살이 앞에서도 무너질 자이겠느냐"
이 표현은 시적인 표현입니다. 그러므로 그 안에는 대단히 많은 의미를 함축하고 있는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인간의 연약성을 나타내고 있는 것입니다.

사람은 어떤 존재 인가 흙집과 같다고 하십니다.

1)흙집이라고 합니다

흙집은 흙으로 만들 주택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여기서는 인간이 흙으로 만든 주택과 같다고합니다. 여러분 인간은 흙으로 만들어진 존재들 입니다

여러분 이것은 우리의 몸이 얼마나 연약한 재질을 사용하여서 만들었는가 말씀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이 죽으면 지금까지 입고 있던 흙으로 된 옷을 반납하고 영혼이 떠나 가는 것입니다 사람의 몸이란 그렇게 연약한 것입니다.

2)티끌에 터를 삼고 있습니다

흙집에 기초는 다시 흙입니다 흙이 잘게 부셔지면 티끌입니다 티끌이라고 하는 의미는 먼지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먼지위에 기초를 두고 살아 가고 있는 존재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티끌에 터를 를 두고 살아간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사람은 이처럼 기초가 부실한 정도가 아니라 허약합니다 믿을수 없는 것에 기초를 두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3)하루살이에게도 눌려 죽을자

여기서 하루살이는 두가지의 비유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루살이처럼 시간적으로 짧은 생명을 나타냅니다 하루살이는 하루밖에는 못사는 것입니다 그처럼 우리의 인생도 하루살이처럼 짧은 인생으로 끝나는 것이라고 하는 의미 입니다.

또 하나는 하루살이가 깔고 앉아도 죽는 연약한 것이 인생이라고 하는 의미입니다 여러분 인간으로써 자존심은 좀 상하지만 인간의 연약성을 나타내는 것이므로 이해를 하십시오.

이처럼 흙집과 같은 인생이 이렇게 연약하기 때문에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과 힘으로는

절대적으로 행복하지 못합니다.

여러분 생각을 해보십시오 흙집에 살면서 어떻게 행복할 수가 있습니까?

비만와도 흙덩어리가 물을 먹어서 흘려 내리면서 무너질것입니다

태풍만 불어도 티끌들이 날아가서 집의 기초가 흔들입니다

눈만와도 불안하여 견딜수가 없는 집이 흙집입니다.

여러분 이와 같은 인간의 철저한 실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나는 흙집처럼 연약한 존재이며 하루살이가 깔고 앉아도 숨도 못쉬는 인생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인간에 연약을 알고 자신의 한계를 아는것이 신앙의 출발입니다.

자신의 연약과 자신의 한계를 철저하게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만이 진정한 인생에 답을 찿을수가 있습니다.

그렇게하지 못하면 잘못된 답을 가지고 속아서 살아가게 됩니다.

인간이 얼마나 연약합니까?

여러분 우리는 욥을 통하여서도 인간의 연약성을 보아야 합니다.

욥은 자신의 재산이 사라지는데 도 전혀 알지 못하였습니다

그처럼 사랑했던 자녀들이 10명이 한날 한시에 죽어가는데 전혀 어떻게 하지를 못합니다

자신의 몸에 병마가 찿아 들어오는데도 어떻게 예방을 하지 못합니다

여러분 욥을 자신에게 다가오는 불행을 알지 못하고 그뿐 아닙니다 그런 어려움이 닦치는데 막아 내지 못하고 그리고 그렇게 어려운 문제를 만났는데 욥은 지금 그문제를 해결할 능력과 방법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여러분 사람은 자신에게 찿아 오는 불행을 코앞에 와도 알지를 못합니다

그뿐아님니다 알아도 어떻게 막을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일어나 버린 문제에 대하여 해결할 능력과 대안이 없습니다. 이렇게 무능한것이 인간입니다. 이것이 흙집입니다.

여러분 왜이처럼 연약하여 졌습니까  왜 이처럼 무능하여졌습니까?

하나님께서 처음 창조하실 때 하나님의형상과 모양대로 창조하셨습니다

그리고 천사보다 조금 못하게 지어진 인간이 왜 이렇게 무능하여 져 버렸습니까?

왜 이처럼 하루살이에게도 조롱을 받는 처지가 되어 버렸습니까?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지어서 선악과를 따먹고 하나님을 잃어 버렸습니다.

하나님을 잃어 버리면 사람은 하루살이만 못하게 되어 버립니다.

하나님을 잃어 버린 인간은 아무런 능력도 지혜도 지식도 없습니다.

하나님을 잃어버린 인간은 냉장고에 전기 코드가 빠진것과 꼭 같습니다

냉장고에 전기 코드가 빠져 있으면 냉장고 안에 있는음식물은 전부 썩어 버립니다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을 죄로 잃어 버린 인간은 완전하게 부패하여 버렸습니다

발다닥에서 머리끝까지 썩어 버렸습니다

의가 없고 하나도 없습니다 그리고 선한 것이라도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여러분 여기서 흙집에 생명은 지붕에 있는것입니다

흙집의 유일한 소망은 지붕입니다 지붕만 있으면 무너지지 않습니다

흙집은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에 따뜻하고 위생적으로도 아주 좋은집입니다

요즘에는 황토방이라고 해서 일부러 흙집을 만들기도 합니다

그런데 무엇 때문에 그렇게 흙집이 대접을 받게 되었습니까?

그것은 흙집 자체 때문이 아닙니다

그것은 지붕을 덮어서 안전하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흙집에 소망이 지붕이듯이

우리 연약한 인생에 소망이 우리의 지붕되시는 하나님 이십니다.

하나님은 흙집처럼 연약한 인간을 덮어 주십니다

에덴동산에 아담을 위하여 짐승을 잡아서 그가죽으로  덮어 주셨습니다

우리의 모든 연약을 주님의 보혈로 씻으시고  덮어 주셨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우리의 연약을 친히 담당하여 주셨습니다

예수님 말씀하십니다   마 8:17 "이는 선지자 이사야로 하신 말씀에 우리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도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더라"

우리의 연약을 모두 담당하셨습니다. 허물과 죄악을 담당하여 주셨습니다 

성도에 소망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소망이신 하나님을 바라야 합니다

하나님을 성도들을 향하여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십니다

"여호와의 자비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 되지 아니함이니이다

이것이 아침마다 세로우니 주의 성실이 크도소이다"

우리는 진멸당하여야 하는 존재 들이니다 그러나 진멸되지 않는이유는 하나님의 자비와긍휼이 무긍하시기 때문이라고합니다  그하나님이 우리에 소망입니다

세상은 절망의 땅입니다.

여러분 이처럼 절망하는 세상속에서 유일하게 절망을 모르는 곳이 있습니다

교회입니다.  교회는 절망을 모릅니다

성도는 절망을 모르는 사람들입니다 세상이 아무리 절망의 노래를 불러도 성도는

희망의 노래를 불려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유일하신 소망자 이시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