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의 왕 요19:17-22절

예수님을 조금만 아는 사람은 예수님의 죽음에 대하여 왜 라는 질문을 할 수밖에 없어요.

예수님이 왜 죽었다고 했습니까? 유대교 지도자들과 빌라도와 로마 군병들에 의하여 죽게

되지만 그런 결과를 가져오게 된 것은 하나님의 뜻이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그 일을 위해서 오셨습니다.

하나님께 아들예수를 그렇게 죽이신 것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사랑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해서 아들을 십자가에 죽였다는 말씀에 대하여 할 말이 없습니다.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어요. 내가 너를 사랑해서 내 아들을 십자가에 죽였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사랑에 대하여 우리는 이해할 수도 없고 표현할 단어도 없어요 ―--

그래서 성경에서는 다 잊혀 가고 사용되지 않던 한 단어를 끄집어냅니다.

그것이 “아가패“의라는 단어입니다. 이 단어는 그 뒤로 신적사랑을 표현하는 의미가 됩니다.

오늘 본문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시고 양발과 양손에 못이 박혔습니다.

빌라도가 유대인의 왕이라고 이름을 십자가에 붙였습니다.

그랬더니 유대인들이 시비를 합니다. 뭐라고 해요 21절 자칭유대인의 왕이라고 하라

이 말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유대인의 왕이 아니다. 자칭유대인의 왕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 말속에 왜 유대인들이 그렇게 예수를 미워하고 십자가에 죽였는가 하는 또 다른

이유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예수님이 처음 사역을 시작하실 때 대단히 환호 했습니다.

그들에게는 기대가 있었습니다. 구약성경은 계속해서 메시야를 보낸다고 약속을 했는데

그 메시아가 예수라는 생각으로 그렇게 열광을 했습니다.

예수님이 오셔서 놀라운 능력과 권세를 나타내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윗왕같은 메시야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예수님이 로마의 압제로부터 해방을 시키고 로마에게 그 동안 당한

것을 복수해줄 것을 기대를 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행동이 자신들의 기대에서 벗어나기 시작을 합니다.

예수가 메시아라면 자기들처럼 의인들을 인정해주고 죄인들을 벌하셔야 하는데 그것이 아니라

죄인들과 같이 먹고 마시고 즐기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합니다.

인자가 온 것을 의인을 찾으려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찾아서 구원하려 왔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마태 같은 세리를 제자로 받아들입니다.

창녀들과 같이 식사를 하고 교제 합니다. 이방여인의 청을 받아 주고 백부장을 보고는

이스라엘에서 이런 믿음을 보지 못했다고 말을 합니다. 그러면서 로마에 대하여는 한마디

말도 못하고 오히려 유대교 지도자들에게는 위선자라고 비난을 합니다.

그렇게 환호하고 열광적으로 따르던 유대인과 지도자들이 마음이 돌아 서버립니다.

기대가 실망으로 변했습니다. 환호가 비난으로 바뀌었습니다. 사랑이 증오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바라바를 놓아 달라고 외칩니다.

바라바는 강도이고 살인자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무엇을 기대한 것이 없어요.

그런데 예수는 능력이 있어요. 권세가 있어요 그런데 그것을 왜 로마로부터 구원하는데

써보지도 않고 죽음의 길을 반항도 안하고 아무런 변명도 없이 가느냐는 것입니다

그래서 미워요 그래서 십자가에 못을 박으라고 합니다.

유대인들은 자신들이 기대했던 예수가 아니라고 십자가에 죽입니다. 우리가 오늘 예수에게

요구하는 것이 세상 적으로 축복을 받은 사람처럼 살게 해달라고 합니다. 예수님은 그것이

아닙니다. 우리에게 축복은 예수님 그분이라고 말씀을 하시는 것입니다.

오늘 당신은 예수님에 대하여 무엇을 기대하고 있을까요 그것이 주님의 뜻과 일치합니까?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