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밝아져

눅24:25-35절

오늘은 성찬식의 의미가 무엇인가 하는 것을 같이 은혜로 나눌려고 합니다.

성찬식에대하여 중세 로마 카토릭과 종교개혁자 입장이 다름니다

개혁자들 중에서도 루터 쯔윙글리 칼빈에 입장이 각기 다름니다.

천주교는 성찬식에 대하여

1)화체설을 주장 합니다---

화체설이라고 하는것은 성찬때 먹는떡 과 마시는 포도주가 사제가 기도를 하므로 그것이

실제가 된다고 하는 의미입니다

사제가 떡을 기도하면 --그것은 실제로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때 그몸이 된다

포도주를 들고 기도하면 --그것은 예수님의 실제하는 피가 된다고 합니다.

이것을화체설이라고 합니다.

종교개혁자들을 이것에 대하여 단호하게 반대를 하였습니다.

2)공유설이라고 하는것이 있습니다

이것은 루터가 주장하였던 것인데

성찬식때 먹고 마시는 떡과 포도주는 예수님이 그안에 함께 계신다 그곁에 계시고

그위에 계신다 그리고 그것을 먹고 마시는 자는 그리스도의 살과 피에 참여하며

죄와 죽음에 대한 약속을 받은 것이다

루터는 떡과 포도주가 그리스도 자신이라고 하는말씀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쯔윙글 리가 강력하게 루터에 공제설을 반대합니다.

어떻게 떡이 그리스도가되냐 어떻게 포도주가 그리스도가 될수 있느냐 --

그것은 이해할수 있는것이 아니다 그냥 믿으면 안다----

3) 기념설

루터에 공제설에 강력하게반대를 하였던 쯔윙글리는 무엇을 주장하였는가?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단회적으로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우리에게 계약을 하였습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을 받는다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죽으시고 부활하신 구원하심의 사건을 기념하는 것이다

나를 기념하여 이를 지키라고 하십니다 --

갈보리 언덕에 십자가 돌아가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기념하여 지키라고 하는뜻이다

그래서 떡과 포도주는 하나의 상징 일뿐이라고 합니다.

4)영적임제설

칼빈의 주장입니다

칼빈은 말하기를 성찬에서 떡과 포도주는 카토릭에서 말한는 사제가 기도하면 예수님의 몸과 피로 변화된다고 하는것도 아니요쯔윙글 리가 말하는것처럼 그것은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에대한 하나의 상징에 불과 하다고 할수 없는 것으로 떡과 포도주를 먹고 마실 때

영적으로 그의 심령가운데 임재하신다.

떡과 포도주는 그리스도의 살과 피를 대표하는 것으로 이를 통하여 믿는 자는 양육받고 생기를 얻으며 강건해지며 기쁨이 충만해진다. 즉, 성찬은 『영적인 잔치』로서 이 잔치에서 주어지는『생명의 떡』(요 6:51)은 우리의 영혼을 영생에 이르게 하는 예수그리스도이시다.

그러면 그리스도께서 어떠한 형태로 주의 성찬에 임재하시는가.

그것은 너무 신비스러운 일로서 우리는 알 수 없다. 그것은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체험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이 성찬에서 그리스도의 임재를 믿어 의심치 아니하는 칼빈은 우리가 이 성찬을 통하여 그리스도와 합일되어 그리스도께서 우리을 위하여 이루신 온갖 구원의 은사, 의인 성화 영생이 우리에게 주어진다고 믿는다. 이 그리스도와 합일 없이는 구원이 없다.

칼빈의 성찬론에서 특이한 것은 다른 사람에게서는 볼 수 없는 성찬에서의 성령의 역할이다. 우리를 그리스도와 합일시키는 것은 떡과 포도주가 아니라 성령의 역사이다. 성령은 우리를 그리스도에게 결합시키고 우리가 그리스도에게로 갈 수 있는 통로가 된다

이상 다섯가지 중에서 우리는 천주교에 화체설 그리고 그와 비슷한 루터의 공유설은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쯔윙글리의기념설과 칼빈의 영적인 임재설을 받아 들여야 하는 것입니다.

성찬은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죽으심을 기념하는 것입니다

눅22:19절

"또 떡을 가져 감사기도 하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예수님이 십자가로 가시기전에 제자들과 최후에만찬을 나누시면서 하시는 말씀입니다

주님을 기념하라고하십니다.

고전 11:24절 --바울사도는 본문에 내용을 이렇게 전합니다

"축사하시고 떼어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

25절 "식후에 또한 그와 같이 잔을 가지시고 이르시되 이잔은 내피로 세운 새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때마다 나를 기념하라 하셨으니

오늘 본문에서 성만찬을 통하여 어떤 역사가 일어나는가?

본문은 예수님의 부활신앙에 의심을가지고 엠마오로 향하여 가고 있는 두명의 제자들을

만나서 성만찬을 나누시고 그리고 그뒤에 일어난 변화에 대하여 말씀을 하십니다.

여러분 이것은 주님과 제자둘이서 성만찬을 나누는 장면입니다.

30절에 축사하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시니

누가복음 22장에 최후에 만찬을 제자들과 함께 나누실때도 축사를하시고 떡과 포도주를 나눠 주셨습니다

여기에는 분명히 생략이 되어 버린 말씀이 있습니다

이는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몸이라고 하시는 말씀이 생략이 되었습니다

제자들과 가지셨던 성만찬을 지금 동일하게 행하고 계십니다.

축사를하시고 제자들 두사람에게 떡을 나눠 주었습니다

그들이 이처럼 떡을 받아 먹고 나서 무슨일이 벌어 졌습니까?

31절에 눈이 밝아 져서 그인줄 알아 보더라고 합니다.

성만찬을 나누면서 눈이 밝아 졌습니다

지금까지는 주님의 부활을 의심하여서

주님으로부터 책망을 듣엇어요 (25절)

그리고 부활에 대한 약속에 말씀을 들었어요 --(26-27절)

아직도 부활신앙에 눈이 밝아 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오늘주님과 함께 성찬을 나눌때 눈이 밝아 져 버렸어요

성경은 믿음을 눈으로 표현을 합니다

믿음은 바라는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것들의 증거라고 합니다

이것도 전부 믿음에 눈에 대한 말씀으로 보이지 않는 것을 본다고 합니다

잘못된 믿음은 눈이 잘못되어 있는 것입니다

지금 부활을 의심하는 엠마오로 가고 있는 두제자들에게 무엇이라고합니까?16절을 보십시오

눈이 가리워져서 그인줄 알아 보지 못하거늘 ---

잘못된 믿음은 눈이 가려진 상태라고 합니다

눈앞에 커튼이 쳐져 있습니다

사무엘상 3:2절 "엘리의 눈이 점점 어두워 가서 잘보지 못하는 그때에 그가 자기 처소에

누웠다고 합니다"

여러분 이것은 시대의 어두움을 나타 내는 말씀이요 그리고 엘리의 영적인어두움을 나타 내는 말씀을 눈으로 표현을 합니다.

눈이 가려져 있으니까 제자들은 예수님이 동행하고 계시는데도 보지를 못하고 알지를

못합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모습입니다.

여러분 우리도 마찬가지 일수가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우리의 구주와 주님으로 믿고 영접한 순간부터 동행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눈이 가려져가지고 알지 못합니다

그리고 보지를 못합니다 그래서 아무런 도움도 위로도 축복도 되지를 않아요

그래서 믿지 않는 자와 방불하게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닙니까?

여러분 이처럼 가려졌던 눈이 열렸어요

31절에 그들의 눈이 밝아 져 그인줄 알아 보더니

예수 그리스도와 성만찬을 나눌때 그때 눈이 열려 버립니다

칼빈은 성찬의 신비 중에 한가지가

우리의 연약성 때문에 보이지 않는 것을 우리 눈에 보이도록 하여 주신다.

성찬식가운데 이와같은 영적인 놀라운 신비가 있다고하십니다.

오늘 성찬식을 거행할 때 이처럼 열리는 신비의 역사가 일어날줄로 믿습니다.

여러분 오늘 우리도 눈이 가리어 있다면 열려지는 역사를 기대하시고 소망하시면서

성찬에 임하시기를 바람니다.

이처럼 눈이 열리면 무슨일이 일어 납니까?

1)부활에 주를 아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31절에서 눈이 열려서 그인줄 알더라고 합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알아요

눈이 열리면 십자가에 주님을 알아요 부활하신 주님을 알아요

눈이 열리면 예수님이 누구인지 알아요 ----

안다고 하는 표현은 믿는다고하는 표현보다 휠씬 진정성을 내포한 표현입니다

영생은 아는 것입니다.

*영생은 곧 유일하신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입니다(요 17:3절)

그래서 베드로는 우리에게 아는것에서 자라가라고 합니다

*벧후 3:18절 "오직 우리 주곧 구주 에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가라"우리는 힘써하나님을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 성도에 변화는 하나님을 아는 데서 일어납니다--

2) 돌아서 갑니다

눈이 밝아지자 --

그들이 지금 엠마로로 가고 있는것이 잘못되었음을 알게 됩니다

그러면서 그들은 어떻게 합니까

떠나왔던 예루살렘으로 돌아갑니다

33절 ----

성도들이 잘못가는 이유는 눈이 흐려서 그럼니다

눈이 닫혀 있거나 눈이 밝지 못하고 흐려요

영적인 눈에 백내장이 낀사람처럼 되어서 잘분간을 못하고 있는것입니다그래서 잘못가고 있어요

그런데 눈이 밝아 지면 --바로 돌아가기 시작을합니다

눈이 밝지 않는데 돌아가라고 하면 답답할 뿐입니다

무엇이 잘못되었는 지 모르고 어디로 돌아가야 할지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3)증이이 됩니다.

35절에서 가서 부활하신 주님을 제자들에게 전하기 시작을합니다

의심이 정리될때 -부활에 증인될수 있어요 의심하는것은 전하지는 못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오늘 성찬을 통하여 이처럼 놀라운 은혜가 함께 하실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