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수요일에 설교했던 신명기 34장 1~8절 말씀을 목장 이야기로 나누고자 합니다. 

현대를 100세 시대라고 흔하게 말합니다. 

통계에 의하면 1960년대 우리나라 사람들의 평균수명이 52세였는데,2019년 80.6세라고 합니다. 

대략 50년 만에 평균수명이 30년이 늘어났습니다. 

70~80살까지 살 수 있다고 생각하며 노년을 준비하며 살아야 합니다. 

모세는 120살까지 살았습니다. 

모세가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죽기 전까지의 특징을 정리해보겠습니다.

1. 모세는 죽을 때까지 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모세의 꿈은 가나안땅에 들어가는 것이었습니다. 

그의 눈은 죽을 때까지 흐려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우리도 이 땅에 사는 동안 무엇인가 이루기 위한 꿈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배우면서 준비해야 합니다. 

그것이 선교이든 아니면 연약한 자를 섬김이든지 배우고 준비해야 합니다.

2. 모세는 죽을 때 건강했습니다.

   성경은 모세가 죽을 때 기력이 쇠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것은 육체적으로 건강했다는 의미입니다. 

  질병으로 죽지 않았습니다. 

  일반적으로 건강을 관리하기 위해서 전문가들은 다음 세 가지를 권합니다.

1) 육체를 움직여야 합니다. 몸은 움직이지 않으면 쇠퇴해져 버립니다.

운동해서 근육이 소멸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2) 음식은 정시 정량을 먹는 것이 중요하고, 몸 안에 단백질을 공급해야 합니다.

3) 친교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야 합니다.

가까이 지내는 배우자, 자녀, 친구, 이웃들과 잘 어울려야 합니다.

3. 모세는 죽을 때까지 일했습니다.

모세는 죽기 전까지 자기 백성을 인도하였습니다. 

그리고 여호수아를 후계자로 뽑아 안수하고 지도력을 위임해 주었습니다. 

모세처럼 우리도 죽을 때까지 일해야 합니다. 

꼭 돈을 위해서 하는 일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해야 합니다. 

스데반 집사도 마지막에는 복음 전하는 현장에서 돌에 맞아 죽었습니다. 

생이 다하는 날까지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해야 합니다.

4. 경제 문제는 지혜롭게 준비하고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모세는 광야 천막에서 잠을 자고 메추라기와 만나를 먹었습니다.

이것은 철저하게 하나님께 맡겨진 삶입니다. 

노년의 경제를 지혜롭게 준비해야 합니다. 

어떤 형편에도 자족하며 살 수 있도록 믿음의 준비를 해야 합니다.

모세는 아침에 일어날 때 가나안 땅에 들어갈 꿈을 안고 눈을 떴습니다. 

그리고 하루를 살 수 있는 육체에 힘이 있었습니다.

만날 사람이 있었고, 매일매일 할 일이 있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람 모세가 보여준 노년의 모습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모세와 같은 노년을 위해 오늘도 기도하면서 준비하고 사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