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하다는 것은 “보통과 구별되게 다르다”라는 뜻입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큰 선물이 기도라면 하루의 처음을, 

집중하기에 좋은 소중한 시간을 드림에 있어 새벽기도는 특별함보다는 일상이 되어야 하겠지요. 

이번 기도회가 특별한 이유는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돌아가신 십자가의 길로 향하는 

고난의 시간을 주님과 가까이 동행하며 묵상하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딤후1:8)를 주제로 우리에게 주신 십자가의 사랑을 한 주간 묵상하며,

주를 따르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십자가를 지고 따라가는 삶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기도하는 시간이 되고자 합니다.

보통과는 다른 특별한 기도회로 몇 가지 특별함과 그 특별함을 누리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첫째, 모든 세대와 가족이 함께하는 기도회입니다.

        (토요일에는 모든 가족, 모든 세대가 함께)

둘째, 부활의 증인 되기(VIP 작정, 이웃 섬김)가 함께 진행됩니다.

셋째, 출근하는 분들을 위해 새벽기도는 5:30분(단, 토요일은 6:30분)으로 조정되고, 

        출근하는 분들을 위한 간단한 아침 간식이 제공됩니다.      

넷째, 6일 완주하는 분들(초등생 미만의 자녀를 둔 가족은 가족 단위)에게는 식구들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작은 선물을 준비하였습니다.                                                 다섯째, 그 어느 때보다도 더 깊은 말씀의 은혜와 성령의 임재가 충만한 기도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특별 새벽기도를 100퍼센트 누릴 방법을 소개합니다.

                     첫째, 특별 새벽기도 완주를 믿음으로 작정합니다. 

                         기도의 사람 다니엘의 기도 특징은 그가 “결심했다”라는 데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도 작정하고자 합니다. 

                         초등 미만으로 아이가 아직 어려서 집에 두고 나오기 어려운 분들은 가족 단위로 작정할 수 있습니다. (작정 방법: 책자 참조) 

                  둘째, 부활의 증인 되기(VIP 작정, 이웃 섬김)를 통해 삶 속에서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여 더 큰 은혜를 누릴 수 있습니다. 

                  셋째, 토요일에는 모든 가족, 세대가 함께하고 이후에는 교회에서 제공되는 아침을 목장 식구들과 나누고, 

                         목장에서 완주한 분들이 받은 작은 선물을 함께 누리며 가까운 곳을 산책하시며 즐거운 시간을 갖기 바랍니다.

저희 어머님은 교회에서 특별 새벽기도를 할 때는 새벽 4시 반이면 자는 저를 깨워 추운 새벽의 바람을 뚫고 새벽기도에 가셨습니다. 비몽사몽하던 중에도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고 찬양하시던 어머니의 모습이 지금까지도 생생한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것은 그 어떤 예배의 가르침보다도 제게 큰 가르침이 되었고, 하나님 사랑을 가르쳐준 보물이 되었습니다. 

우리 선교제일교회 성도 모두에게 2023년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가 크고 영원한 선물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