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로 대통령 -

어머님의 새벽기도 지독한 가난 신앙으로 받은 축복이라고 간증한다.

샐러리맨의 성공신화 개신교를 대표하는 성공한 크리스천의 모델이었다.

말단 사원에서 대기업 회장에 자리까지 오르고

정치 일번지라고 하는 곳에서 국회의원도 되고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시장도 하고

엄청난 표차로 상대진영을 절망시키며 대통령이 된 사람이다.

오르고 올랐더니 더 이상 올라갈 자리가 없다.

정상에서 추락 해버렸다. 지금은 왜 ―

1. 결과보다 과정이 정당성을 잃어 버렸다.

실패는 모르고 살아온 사람 같다. 무엇이든지 손을 대면 좋은 결과가 나왔다.

그런데 전과 11범이라고 하는 것이 무엇을 말해 주는가?

과정에 불법성을 말하는 것이 아닌가?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오직 목표만을

지향하는 것은 세속주의다. 그렇게 주어진 결과를 하나님 주신 축복이라고 할 수

없는 것이다.

2. 믿음이 아닌 신념으로 살았다.

세상에서 성공하는 사람들은 신념의 사람들이다.

그분은 열정적인 사람이다. 새벽 네 시에 변함없이 일어나는 부지런한 사람이다.

그런 사람이 빠지는 함정이 자신을 믿는 신념의 사람이 되어 버린다.

신념과 믿음은 전혀 다른 것이다.

무엇에서 다른가. 믿음의 대상에서 큰 차이를 나타낸다.

신념은 자신을 믿는 것이요 믿음은 자기를 부인하고 하나님을 믿는 것이다.

그분은 지나칠 정도로 자신을 신뢰하고 살았던 분이 아닐까 생각을 한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목적을 위하여 불의를 수단으로 쓰지 않는다.

3. 의보다 이를 추구하였다.

사업을 하는 사람은 항상 생각이 이익의 문제에 계산이 빠르다.

그래서 이익위주의 사고를 하고 행동을 한다. 이익이 선이 아니라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우리가 추구하고 선택하여 걸어가야 할 길은 의를 따라 가야 한다.

이익이 되는가 하는 질문이 아니라 의가 되는가 질문해야 한다.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의를 따라가면 이는 덤으로 주어지는 것이다.

4. 돈보다 사람이 중요하다는 가치관

예수님을 불의한 재물로 친구를 사라고 하십니다.

이 말씀은 돈보다 중요한 것이 사람이라고 하시는 것이다.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데 주변에 수십 년같이 했던 사람들이 다 떠나 버렸다.

이것은 인간적인 의리를 떠나 머물려야 할 이유를 알지 못하는 것이 아닐까?

자신들이 돈보다 못한 사람이라고 느낄 때는 머물려야 할 이유가 없다.

이글을 쓰는 목적은 누구를 지적하고 비판하려는 것보다 우릴 돌아보자

이와 같은 것은 죄같이 보이지 않는 심각한 인본주의요 세속주의다.

이것은 신앙이 아니다. 이 거울에 교회와 자신을 비춰보자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