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만 바라볼지라 역대하 20:1-13절

코로나가 장기화하면서 목사님들 말씀 가운데 하나님만 바라보자는 말씀들을 많이

하십니다. 지금은 주님을 바라볼 때입니다.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하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바라보자고 하시는 것입니다.

히브리 저자는 11장에서 구약에 믿음으로 승리하였던 분들을 소개하면서

우리에게 이렇게 권면 합니다.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주를 바라보자고 합니다.

믿음의 주인은 예수 님입니다. 그래서 예수 님을 바라볼 때 믿음이 생깁니다.

세상을 바라보면 절망하게 됩니다.

예수 님은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 돌아가시는 그 마지막 순간까지 하나님 아버지를

바라보고 살아가셨습니다.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을 바라보는 사람입니다. 예수 님처럼 하나님을 바라보고

예수 님을 통해서 하나님을 바라보는 사람입니다.

기도하는 것은 주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말씀을 묵상하는 것도 주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우리가 무슨 일을 기대하고 상상을 하고 소망하는 것은 주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가 새 힘을 얻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앙망한다는 말의 의미는 믿고 기다린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을 믿고 기다리는 사람은 주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사람 여호사밧이 어떻게 하나님을 바라보았는가?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 사람은 다윗 왕조의 6대째 왕입니다.

아사라고 하는 아주 훌륭한 아버지로부터 왕위를 물려받았습니다.

왕이 되어서 부강한 나라를 만들었습니다. 백성들은 왕을 존중했고 종교 정치 사회적으로

안정이 된 강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그런 그가 위기가 왔을 때 어떻게 하나님을 바라보았는가 보면서 같이 은혜를 나누고 그를 본받아서

이 코로나 시대에 하나님 바라보는 눈이 열리시길 바랍니다.

1절에서 모암과 암몬이 마온 사람들과 연합해서 여호사밧을 치러 왔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엔게디에 진을 쳤습니다. 얼른 보아도 세계의 부족국가 들이 연합을 했어요.

여호사밧이 이 소식을 듣고 두려워하였다고 합니다. 감당할 수가 없는 적입니다.

적들을 바라보니까 두려운 것입니다. 두려움은 미래에 대한 생각 때문에 주어지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두려움에 빠지면 영적인 침체가 와 버립니다.

왕이 두려워할 때 백성들이 어떠했겠습니까? 그들은 낙심이 되어서 울면서 통곡을 했을 것입니다.

그것도 왕이 무엇을 잘못해서 일어난 일이라면 회개하고 돌이키면 되는데 지금까지 여호사밧은

너무 잘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위기가 다가 왔습니다.

이 전쟁의 결과를 28절에 말씀합니다

나흘이 되는 날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 전쟁에 승리하고 브라가 골짜기에서 하나님을 송축하고

 춤을 추면서 경배를 하고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떻게 해서 엔게디의 통곡의 골짜기에서 브라가의

송축의 골짜기고 나갈수 있었을까요? 그 내용이 3-23절까지 나와 있는데 그 핵심은

그 비결을 12절에 말씀합니다. 『우리 하나님이여 저희를 징벌하지 아니하시나이까 우리를

치러 오는 이 큰 무리를 우리가 대적할 능력이 없고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하고』

 주만 바라보았다고 합니다. 그들의 기도 입니다.

하나님을 바라보면 이 역사가 일어납니다. 하나님을 바라보면 하나님께서 일하십니다.

이것은 완벽한 부활이요 위대한 승리입니다.

성경에서 브라가 골짜기의 송축처럼 아름다운 장면도 없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에게 브라가의 노래가 함께 하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