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으로 돌아가자

코로나 19사태로 인하여 국가적 경제적 사회적인 영향이 크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교회도 예외는 아닙니다. 어떤 목사님은 교회 사태라고까지 합니다.

교회는 지난 두 달 동안 사회적 거리 두기로 대면해서는 할 수 있는 모든 사역은 중단이 되었습니다. 예배도 교제 교육 심방 등 이것이 한국교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쉽게 예견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리고 교회마다 형편에 따라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님께서 발 빠르게 이 문제에 대하여 세미나를 개최하고 “포스트 코로나 한국교회의 미래”라는 책을 냈습니다. 그 책을 후배 목사님이 선물로 가져다 주어서 급하에 읽어 보았습니다.

그 책 안에는 21세기 목회연구소 소장 김두현 소장의 코로나 이후의 진단내용이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올해 9-10월쯤되면 소형교회는 말할 것도 없고 중대형교회도 30% 이상이 위기를

만날 것이라고 진단을 합니다.

코로나 이전의 예배 인원으로 회복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이번 사태로 만 교회 정도 없어질 것 이라는 진단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내용은 미래에 대한 진단이기 때문에 어디까지

믿어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분명한 것은 교회적인 환경이 좋지 않으리라는 분명해 보입니다.

이런 부정적인 전망이 주를 이루고 있는 이때 우리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초대교회의 정신으로 무장하자

초대교회 때는 예수를 믿으면 죽였습니다.

예배를 드리지 못하게 한 것 정도가 아니라 모이지도 못하게 하고 모이면 불을 놓았습니다.

예수를 말하거나 복음을 전하면 잡아 가두고 죽인다고 협박을 했습니다.

그래서 굶주린 사자의 밥으로 던져지고 수많은 사람의 구경거리가 되어서 죽어갔습니다.

그렇게 무시무시한 핍박이 주어져도 왜 그러느냐고 항변하지 않았습니다.

먹을 것이 없으면 굶고 감옥에 가두면 갇히고 죽이면 죽어가고 채찍으로 때리면 맞았습니다.

이것은 심히 연약하고 힘이 없는 자들의 실패처럼 보였습니다

그런데 그 앞에서 로마는 무릎을 꿇고 말았습니다. 저는 이것이 답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명량해전에서 이순신 장군은 전쟁에 승리하여 나라를 구하고 자신은 그 전쟁에서 전사합니다. 이것이 기독교 정신입니다. 우리는 영전에서 승리하고 장렬하게 전사하고 마치는 것입니다. 이것이 기독교의 역사입니다. 예수님부터 그렇게 했다. 그럴 때 세상을 이기는 교회가 된다.

2. 기본으로 돌아가라

초대교회에는 외부의 공격이 주어지면 맞서 싸우지 않고 죽음으로 승리했습니다.

내부의 문제가 생겼습니다. 구제의 문제로 헬라파 과부들이 불평과 원망이 생겼습니다

그때 사도들은 성령의 감동받아 해결을 하는데 말씀과 기도에 전념하자고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말씀과 기도에 전념해야 합니다.

코로나 19사태를 지나면서 신앙적으로 나태함과 안일함에 빠져 버렸습니다.

새벽을 깨워서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찾고 부르짖고 바라보아야 할 시간입니다.

영원불변하는 말씀을 붙들어야 합니다. 생명의 말씀을 믿고 사는 것이 반석 위에 집을 짖는것입니다. 그럴 때 위기 가운데서 교회를 다시 세울수 있습니다.

우리가 새로운 무엇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하는 지금까지 하던것을 진정성있게 해야 합니다.

3. 첫사랑의 목마름과 열정을 회복하십시요

성경은 예수를 믿으면 구원을 받는다고 합니다. 저는 그 사실을 믿습니다.

그런데 믿음에는 참된 믿음이 있고 유사 믿음이 있습니다.

참된 믿음은 주님에 대한 거룩한 사랑과 목마름 가운데 열정으로 나타납니다.

이것이 회복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살수 있습니다. 다 식어서 라오디게아 교회처럼 차지도 덥지도 않은 냉랭한 가슴으로 천국에 들어 갈 수는 없습니다.

참된 믿음의 사람이라면 그렇게 살 수가 없습니다.

우리 다같이 회개하고 회복이 되어야 합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