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가 이후 관계

최근 우리 교회에서는 다섯 개의 목장이 분가했다.

그러면 분가해 나간 목장이 어떻게 독립적으로 세워져서 목장으로써의 사명인 영혼 구원하여

제자로 삼는 목장이 되게 할 것인가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관심 사항이어야 한다.

그런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분가 이후 어떻게 관계를 맺고 교제할 것인가 하는 것이 소중하리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 부분을 한번 정리를 하려고 한다. 국제 가사 원에서 준비된 지침은 없으나

목회적으로 생각을 해보고 자 한다.

1. 분가해서 보낸 목자 목녀

목자 목녀를 처음 하시는 분들을 지금까지 이전에 목자 목녀가 할 때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을 했는데 본인들이 직접 해보면 당황스러운 일이 생길 수도 있다. 그러므로

새로운 목자 목녀에게 전화를 해서 도와드릴 것이 없느냐고 물어본다면 얼마나 도움이 될까 하는 생각이 든다.

 분가해서 보낸 목자 목녀는 딸을 시집을 보낸 것처럼 허전한 마음이 들 수도 있다. 또 분가해 나간

가족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왠지 목장 가족들이 줄어서 목장모임이 어색할수 있겠다는 생각을 한다

딴 살림이 낯설기만 할 것이다. 처음에는 분가되었지만, 이번 목자 목녀들이 너무 딱 끊어 버리는 것은

시험의 원인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왜냐하면, 마음이 아직 새로운 목자 목녀에게로 정착이 안 된 상태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전화 문자 만남을 냉정하게 끊어 버릴 수는 없을 것 같다.

그러나 그런 교제가 지속이 되더라도 새로 분가한 목자 목녀 쪽으로 등을 떠밀어 주어야 한다.

그렇게 해서 3개월이 되면 완전한 독립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2.분가 나간 목자 목녀들은 --

분가해온 목원들이 이전 목자 목녀에게 연락을 하고 교제를 하는 것이 어떻게 보면 불편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럴 때 목원들이 무시한다고 생각해서 감정적으로 반응하지 말고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주었으면 한다. 분가한 목자 목녀는더욱 사랑과 애정으로 섬겨 주면서

새로운 목장에 대한 꿈과 소망을 주고 같이 잘해 보자고 한면서 이전 목자 목녀들이 밀어 내

주도록 협력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서로가 이기적인 경쟁심을 가지고 비난하거나 부정적인 말을 하지 않도록 하자

또한, 모르는 것이 있으면 이전 목자 목녀에게 물어서 겸손한 마음으로 배우는 태도가 필요하다.

 반드시 이전목자 목녀들을 존경하는 말을 해주어야한다.

3. 분가 나온 목원들

분가를 나온 목원들은 이제 분가를 결정이 난 현실로 받아들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이미 결정 난 것은 받아들이는 것이 지혜라고 생각을 한다.

어떤 경우도 이전에 목자 목녀는 전에 이렇게 섬겨주었는데 하면서 비교하지 말고 새로운

목장만의 문화를 만들어가도록 힘을 기울여야 한다.

또 이전 목자목녀에게 전화 왔다 문자 왔다. 그런 이야기를 하지 않은 것이 좋다.

그래서 할 수 있으면 새로운 목자 목녀를 위하여 기도해주고 같이 섬겨주고 도와주며 가까이하는 것이

새로운 목장을 만들어 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정말 교제가 필요하면 연합 목장모임을 한 달에 한 번 정도 같이 모이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아니면 목장모임을 따로 하고 연합으로 교제 시간을 가지는 것도 고려해볼 만하다.

혹 시간을 내서 같이 연합으로 야유회를 가는 것도 즐겁게 지내게 되리라는 생각이다.

목표는 3개월 안에 완전히 독립하여서 분가 목장이 가정교회의 온전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할렐루야